광명시, 따뜻한 사회를 이어 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가 수료식 개최- 올해도 시민, 청소년들과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촉진자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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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명시는 26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운동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최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있는 시민 총 75명이 참여하여 최종 14명이 이수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의 저변확대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이해하고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 3년간의 양성과정을 좀 더 체계화하여 기본과정, 심화과정, 사공하다과정 등 3단계 과정을 운영했다.
이수자들은 ▲기본과정인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에 대한 이해’ 17시간 ▲심화과정인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캠페인 활동가로서의 역량강화’ 12시간 ▲사공하다과정 ‘인식확산 촉진자로서 교안 작성과 강의 시연 등’ 12시간 등 총 41시간을 학습했다.
이날 최종 수료증을 받은 한 활동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은 앞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긴 시간 함께한 활동가분들과 함께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촉진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와 활동가들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 약 5천 명을 만났다.
이러한 노력으로 광명시는 지난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부문 전국지방자치단체 대상(1위), 「2022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22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지방자치단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올해에도 지난 3월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도 시는 ▲사회적경제 특강시리즈 “월간광명사경” ▲(청소년과 함께하는)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사공상상학교 ▲(시민과 함께하는)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세계공정무역의 날 캠페인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사공상상 도전골든벨 ▲사회적경제 토론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