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정신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행사 ‘쇼미 더 어린이날’을 연다.
‘쇼미 더 어린이날’은 센터에 등록한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과 ‘치아건강 사탕 만들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5월 4일까지 센터를 방문한 아동들에게는 ‘맛있는 디저트(마카롱) 만들기’ 활동을 지원한다.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리는 ‘제32회 어린이·청소년 한마당’에서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나, 건강한 우리 가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행복한 바람이 부는 시원한 나만의 부채 꾸미기’와 디지털 정신건강 플랫폼 ‘마로’ 앱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설문조사도 한다.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이다. 실제 상담사례 4300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상황·증상·진단 별 솔루션(해결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관계자는 “‘쇼미 더 어린이날’ 행사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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