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9일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02 [11:02]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9일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5/02 [11:02]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송미희, 이수용/ 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오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지속협 총회 회원 9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는 시흥시지속협의 역할을 되새기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견고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층 성숙된 협의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지속가능발전법’ 및 ‘시흥시지속가능발전기본조례’가 제정되고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상위 규정과의 불부합 사항을 정비하고, 시흥시 지속협의 체계적,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흥시 지속협 정관의 전부 개정을 추진하는 등 관련 안건 의결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시흥시 지속협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의 수립에 주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주요 활동 분야를 토대로 ▲사회·복지 분과 ▲경제·협력 분과 ▲환경 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수용 민간대표회장은 ”각 분야의 이념과 사상,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지만, 시흥과 시흥시민을 위해 우리 지역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창의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자”며 “여러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찬희 신임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위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시 집행부·의회와 함께 소통하고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시흥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흥시 지속협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운영위원회의 올바른 절차와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 지속협은 지난 2000년에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로 창립해 2016년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과 함께 시흥시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는 ‘시민 숙의 공론의 장’을 운영하는 등 민관의 지혜를 모아 고민하고 논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간 ‘시흥지속가능발전대학’, ‘시흥시 정책박람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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