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안성맞춤랜드에서 준비했던 “2023년 안성시 어린이날 큰잔치 신나go! 즐겁go! 함께하go!”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기관·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공연 등을 준비하였으나 기상청의 예보에 따른 바람을동반한 많은 비가 4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 취소를결정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많은 단체들이 준비하였지만 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되는 점과 참여 대상이어린이 중심의 가족인 만큼 안전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며, “행사를 기다려온 어린이와 가족들은 아쉬운 마음이 크시겠지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안성시민분들과 행사부스 참여신청을 해주신 단체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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