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지난 2일 이천시 원적산 정상 천덕봉 일대 제55보병사단의 산불예방활동에 신둔면 지역사회단체가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신둔면장을 비롯하여 이장단협의회장, 방위협의회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땀흘리는 장병들에게 음료수, 빵, 생수를 전달했다.
5월 1일부터 4일동안 진행하는 산불예방활동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군부대 사격장 발화로 인한 산불발생을 대비하여 제171여단을 중심으로 인근지역 군부대까지 동원하여 제55보병사단급 방화지대 보강작전으로 진행되었다.
차량31대에 엔진톱, 예초기 등 장비와 함께 1일 500여명 총2,000여명의 군병력이 동원되었으며 폭발물 탐지, 위험예방교육, 응급환자 후송대책까지 마련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사고까지 대비하여 철저히 진행했다.
일명 방화선 구축사업으로 불리우는 이번 작업은 산불확산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도로변 산림의 낙엽 등을 미리 제거하여 불길이 약해지도록 하여 확산을 저지하는 산불예방활동이다.
김명식 신둔면 방위협의회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와 세월을 품은 산이 화재로 인하여 사라지는 모습을 접하며 가슴 아팠다며 이렇게 장병여러분들이 땀방울로 지역 명산을 지킬수 있어 든든하다며 지역주민들의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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