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 ‘2023년 학교 4-H 과제활동’ 지원11개 학교에 과제활동에 필요한 재료비·강사료 등 지원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학교 4-H 과제사업’으로 선정된 11개 학교의 과제활동에 필요한 재료비·강사료 등을 지원했다.
11개 학교에 도비 450만 원, 시비 1750만 원 등 총 2200만 원을 지원했다. 2022년도 4-H 활동 실적, 수상 실적에 따라 187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수원시 학교 4-H회는 오현·고현·오목초등학교, 상촌·송원·수성중학교, 삼일·수성·숙지·농생명·삼일공고 등 11개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과제 사업은 ▲학교정원 가꾸기, 쿠키 케이크 과제교육 ▲그룹사운드 취미과제 ▲꽃떡 만들기, 드론체험 과제교육 ▲다육원예 과제교육, 김장하기 ▲가죽공예, 도예체험 과제교육 등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5일 ‘2023년 4-H 신입회원 입단식’을 열었다. 11개 학교에서 학생 80명이 입단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는 과제를 이수하며 공동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4H회는 농업구조·농촌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민간 단체다. 해방 이후 한국에 도입돼 농촌뿐 아니라 도시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자연 친화적이고 실천적인 학습을 지향하는 청소년 모임으로 활동 청소년들은 농심(農心)을 키우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을 주도한다.
4-H는 Head(명석한 머리), Heart(충성스러운 마음), Hands(부지런한 손), Health(건강한 몸) 등 네 가지 이념(4-H)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지(智)·덕(德)·노(勞)·체(體)로 번역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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