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지난 5월 13일(토) 군포시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서 ‘제13회 궁내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가 개최되었다.
궁내동주민자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와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만들기 및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체험을 하는 등 어린이부터 성인 및 어르신까지 축제에 참가하여 종합문화축제로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궁내동주민자치회 문화지원분과에서 준비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여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한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해 ‘내가 소개하는 우리동네’를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한 폭의 도화지에 담았다.
이후 완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미술협회 군포시지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각각 시상했으며 입상작품은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문화의 거리에 전시된다.
이밖에도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와 같은 체험행사와 벌룬쇼, 궁내중 댄스동아리팀이 참여한 문화행사, 아나바다 돗자리 나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나눔복지분과에서 준비한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는 관내 경기폴리텍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 홍보와 함께 향수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부스 설치·운영으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전통 있는 마을행사다. 이번 축제가 궁내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고 시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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