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공동체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들의 모임 ‘안성맞춤 이음길’(공동체네트워크)은 5월13일(토) 오후 3시,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야외무대(보개면 남사당로 198번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성맞춤 이음길’은 지난 1년간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들이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만든 네트워크로,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관계망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안성맞춤 이음길’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민관협력사업, 공동체간 협업을 통한 교육과 홍보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맞춤 이음길 김용한 초대 회장은 “안성맞춤 이음길이 마을과 사람으로 이어져 우리지역에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하며,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자리를 빛내주시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동아리 안성 가락지킴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동체 대표들이 함께한 “안성맞춤 이음길 깃발” 입장식, 경과보고, 마을공동체 공연팀의 축하공연, 토크이벤트(공동체가 함께하는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신남균 센터장은 “경기도 공동체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는 안성맞춤 이음길과 안성시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2023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되었다.
발대식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맞춤 이음길은 사람과 마을을 이어주는 또 다른 네트워크의 시작으로,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건강한 주민공동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2년간의 활동이이음길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나씩 성과를 이뤄가는 과정이며,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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