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산불 ! 실전훈련으로 대응체계 구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18 [11:25]

여주시, 산불 ! 실전훈련으로 대응체계 구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5/18 [11:2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여주시가 올해 3월 29일 취약계층 시설인 강천면 라파엘의 집을 대상으로 한 산불 및 화재 대비 합동훈련에 이어 5월 17일(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여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요 목조 문화재(신륵사) 보호를 위한 합동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 및 화재로부터 유관기관과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기획된 금 번 훈련은 산림공원과(과장 강종희) 소속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여주소방서(의용소방대), 사찰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2대), 헬기, 펌프차, 감시 드론 등 대규모 장비도동원되었다.

 

훈련내용은 목조문화재 주변 화재를 시작으로 산불 발생을 가상해 상황전파, 화재진압훈련,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소산(疏散) 훈련, 응급조치, 사후 수습등 재난상황전반에 대해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여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에 특히 취약한 목조 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산불발생 시 관련 목조문화재 관계자들의 초동대처 및 산불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문화재 주변 산림에서 산불발생 시 절대 혼자 끄려 하지 말고, 산림공원과 나 소방서(119)에 신고 바란다.”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