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관련 사항 등 논의18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회의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18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임정완 수원시 평생교육과장(당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실무 경험이 풍부한 평생학습 기관·시설·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관련 사항, 수원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관련 사항, 글로벌 평생학습관 직영 전환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9월 16일 오전 10시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홍보, 체험 부스 운영 ▲소통대통문해력 한마당, 어린이 백일장 ▲동아리 경연대회, 거리공연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 학습 성과물·작품 전시 ▲평생학습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원들은 가족 단위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각 기관에서 평생학습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수원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으로 활용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2022년 만료됐다.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은 지역 평생교육기관 연계·협업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학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직영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위탁 운영 방식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통해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평생교육 공동 사업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기획추진단’ 활동 등에 참여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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