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세계화장실협회 제6대 회장 선출

세계화장실협회(WTA),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차 정기총회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23 [16:1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세계화장실협회 제6대 회장 선출

세계화장실협회(WTA),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차 정기총회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5/23 [16:11]

▲ 이재준 수원시장이 후보자 연설을 하고 있다. / 수원특례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재준 시장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TA 제6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서 시작된 화장실 문화개선 운동이 세계적인 문화혁명으로 이어지도록 지혜를 모으겠다며 전 인류가 깨끗한 화장실을 쓸 수 있을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 짓기를 넘어많은 사람이 그 가치에 공감하도록 만들겠다며 “WTA 회원들과 힘을 모아 화장실을 바꾸고인류의 미래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화장실협회는 화장실 문화 운동에 애정이 컸던 고 심재덕(1939~2009) 전 수원시장(민선 1·2제안으로 2007년 창립됐다심 전 시장은 2006년 열린 제6회 세계화장실대표자회의에서 세계화장실협회’ 설립을 제안했고이듬해 11월 서울시에서 WTA 창립총회가 열렸다.

 

심재덕 전 시장이 초대회장염태영(경기도 경제부지사전 수원시장이 3·4·5대 회장을 역임했다.

 

깨끗한 화장실로 세계인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WTA는 화장실이 부족하고 위생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을 짓는 희망의 화장실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2008~2009년 가나·케냐·라오스·몽골·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9개국 12개소에 공중화장실 건립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개발도상국의 공중화장실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세계화장실 리더스 포럼’, ‘세계 화장실문화 유스 포럼을 개최하고전 세계 기초위생시설 실태조사·지속가능 화장실 모델 개발 등 연구조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세계화장실 기술표준을 제정하고, UN·KOICA(한국국제협력단등 국내외 국제기구·민간기구와 협력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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