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지역 특성 맞춘 치매사업 운영한다‘2023년 팔달구치매지역사회협의체 상반기 회의’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24일 ‘2023년 팔달구치매지역사회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치매 정책을 운용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팔달구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권명희 팔달구 보건소장(위원장), 치매환자가족,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지동 행정복지센터·행궁동 행정복지센터·수원중부경찰서 동부파출소·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수원시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우만종합사회복지관·팔달노인복지관·경기도 노인보호 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업무 현황과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사회 공공·민간기관 간 협력·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3월 구성된 협의체는 팔달구 지역에 맞춘 치매정책을 자문하고, 민·관 통합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효율적인 치매환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연계·협력으로 서비스 중복·누락을 방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기관과 협력해 팔달구 특성에 맞는 치매사업을 마련하고,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치매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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