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주간재활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여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중독 질환자와 가족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책임감 향상을 통한 건전한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구를 굴려라 ▲태산을 넘어 ▲토끼와 거북이 ▲훌라후프 왕 ▲행운 공 넣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협동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회원들과 가족들이 중독질환을 극복하고 조속히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중독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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