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건설 파트너와 상생 토크 콘서트

· 공정·인권·혁신·품질 4개 부문에서 건설 분야 10개 실천과제 제시
· 건설기술 분야 빌더(Builder) 넘어, 타운 매니지먼트(Town management) 발돋움 의지 밝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6/01 [21:39]

경기주택도시공사, 건설 파트너와 상생 토크 콘서트

· 공정·인권·혁신·품질 4개 부문에서 건설 분야 10개 실천과제 제시
· 건설기술 분야 빌더(Builder) 넘어, 타운 매니지먼트(Town management) 발돋움 의지 밝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6/01 [21:39]

▲ 건설 파트너와 상생 토크 콘서트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공공기관의 신뢰 회복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점증하는 가운데, 층간 소음 등 아파트 품질각지대를 일소하고, 건설산업 근로자의 적정임금을 보장하는 등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GH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16시공사, 건원, 도화 등 17개 엔지니어링사 대표들, GH 사업지구 23명 현장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인권·혁신·품질 등 건설분야 4부문 과제를 발표하고, 이의 실행을 다짐하는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새로운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E&C : Eco andConstruction) 4대 기회 가치로 공정·인권·혁신·품질을 설정하고,이를 달성하기 위한 10가지 실천과제 및 방안을 GH 김세용 사장과 진행을 맡은 손정은 아나운서가 대담으로 풀어 나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됐다.

 

첫 번째로 제시된공정부문에서는 입찰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명한 입찰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도입 과 평가위원 구성기준 강화, 평가과정 실시간공개를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고인권부문에서는 건설근로자 권익보호 및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관리비 160% 초과집행 정착과 GH 건설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마련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부문에서는 새로운 미래 도시공간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제로에너지 빌딩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품질부문에서는 난방비 급등, 층간소음, 홈네트워크 해킹 등 아파트 품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품질관리 통합시스템 구축과‘SOS품질점검단운영해 품질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H는 지난해 6AI, Io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안전관제시스템을 도입한 후, 3개 현장 안전사고가 92% 급감하는 등 성과를 얻었으며, 지난해 최초로 제정한 건설공사 안전비용 집행 및 정산지침이 올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GH 김세용 사장은 미래 도시공간 기회의 시대를 주도할 스마트 혁신술과 탄소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도민들의 신뢰와 인권에 대한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져 가는 시대적 흐름에서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스마트한 기술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이날 행사를 준비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GH는 경기도 도시 공간의 미래에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설기술분야에서 빌더(Builder)’를 넘어선 타운매니지먼트(Town managenmet)’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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