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년 집중안전점검에 드론 활용해 접근 어려운 곳 점검7~8일 서둔동 공동주택 공사장, 원천·신대저수지(댐) 점검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2023년 집중안전점검’에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렵거나 접근이 힘든 곳을 정밀 점검했다.
7일 서둔동 공동주택 공사장(서둔동 213-10번지), 8일 원천저수지·댐, 신대저수지·댐을 드론으로 점검했다. 공동주택 공사장은 흙막이 적정성 여부· 타워크레인 연결부위 탈락 여부 등을, 원천·신대저수지(댐)는 제방 유실 여부, 댐 주요 구조부 균열·손상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 담당 부서장, 스마트도시과 관계자, 건축·토목 분야 외부 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4월 17일 시작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6월 16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1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수원시 안전정책과가 점검을 총괄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민관합동점검을 한다.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분야 점검도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첨단장비(열화상카메라·가스누출검지기·연기감지기 등)를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들거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있는 시설물을 드론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다양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점검을 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적절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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