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건설현장 연계 비상모의훈련 실시·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보고체계 가동 여부 점검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8일 본사에서 ‘본사-현장 연계형’ 합동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구성원별 임무, 대응절차등과 같은 전반적인운영체계를점검하고, 초동대응과 보고체계가신속하게가동되는 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건설현장 근로자가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 중 ‘추락사고’를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핵심 검증사항 중 하나인‘GH만의 동시 보고체계’ 가동 여부도 점검했다.
‘GH만의 동시 보고체계’는 중대재해 최초 목격자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사장까지의 보고 절차를 총 3단계로 간소화한 체계로 기존과는달리 ‘현장부문’과 ‘본사부문’ 보고체계로 이원화 하여 공사관리관은 ‘본사부문 보고’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아 ▲GH 사장, 부서장및 부장에게 동시에 보고하고, 시공사 안전관리자가 ‘현장부문 보고’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아 ▲GH 안전관리자 ▲해당사업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장 ▲현장대리인에게 동시 보고하여 신속성을 확보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유사 상황 발생시피해 최소화가 가능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도출된 개선사항은 ‘GH 재난대응기준’에 반영하고, 구성원 교육을 실시하라고”고 지시했했다. 아울러,“현장골든타임 매뉴얼을 준수하여 응급구조 구난활동과 피해상황복구를 신속하게 수행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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