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보육교직원600명 대상으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6/14 [17:17]

수원시,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보육교직원600명 대상으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6/14 [17:17]

▲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 수원특례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1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전문 강사가 응급상황 현장 대처 방법 가슴압박 자세 영아·소아·성인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어린이집 소속 원아 학부모 70여 명치 참석했다.

 

일반적인 심폐소생술(CPR)과 어린이 심폐소생술은 방법이 다르다.

 

성인(일반 심폐소생술)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생후~만 1세 영유아는 손가락 2~3개를 이용하여 젖꼭지 사이의 정중앙 바로 아래를 4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하고만 1~8세 소아는 손꿈치로 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4~5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한다.

 

주변에 AED(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붙이고심장 리듬을 분석한 후 시행 버튼을 눌러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야 한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 분과 임규완 분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영유아가 있는 가정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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