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함께 읽고 즐긴다‘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올해의 책 선정, 7월부터 11월까지 공연·강연·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 운영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로 ‘올해의 책’ 6권을 선정한 수원시도서관이 7월부터 11월까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문화도시 수원’ 사업의 하나인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공연 ▲강연 ▲독서프로그램 ▲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감동을 이웃과 나누며 공감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독서 운동이다.
수원시민이 후보로 추천한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 중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일반 부문 ▲「최재천의 공부」(최재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이며, 어린이 부문 ▲「검정토끼」(오세나) ▲「호랭떡집」(서현) ▲「긴긴밤」(루리) 이다.
7월부터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와 도서관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1월까지 올해의 책 코너를 상시 운영한다.
공연프로그램은 「최재천의 공부」 저자 최재천 작가와 올해의 책 북콘서트(9월 7일), 「호랭떡집」 그림책 입체낭독극(9월 16일)이 있고, 강연프로그램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작가와의 만남(9월 14일), 「호랭떡집」 서현 작가와의 만남(9월 22일), 「검정토끼」 오세나 작가와의 만남(9월 23일)이 예정돼 있다. ‘한 책 독서 피크닉’ 등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선정해 수원시민이 함께 읽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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