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 광명시 · 금천 · 구로구 기업체 40개, 142명 채용계획에 157명 면접 통과
- 취업박람회 현장 면접에서 27명 채용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6/22 [11:51]

광명시,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 광명시 · 금천 · 구로구 기업체 40개, 142명 채용계획에 157명 면접 통과
- 취업박람회 현장 면접에서 27명 채용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6/22 [11:51]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일(job)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 기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사무직부터 병동보조원 및 설계원 등 다양한 분야 142명 채용계획에 447명이 면접에 지원했다.

 

이 중 27명은 현장 채용됐으며 157명은 1차 면접을 통과하고 2차 면접 후 최종 7월 말경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현장 채용관을 비롯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컬러테라피,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한 기업체 채용담당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지원자가 궁금해하는 점을 설명하며 홍보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적임자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취업박람회 현장을 찾은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취업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직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에등록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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