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 개최

◎ 신도시재정비특별법, 금정역개발, 산본천복원 등 성과
◎ 철도·국도 지하화, 공업지역개편, 문화복지 확대 등 군포 미래 위한 노력 다짐◎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6/26 [15:58]

하은호 군포시장,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 개최

◎ 신도시재정비특별법, 금정역개발, 산본천복원 등 성과
◎ 철도·국도 지하화, 공업지역개편, 문화복지 확대 등 군포 미래 위한 노력 다짐◎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6/26 [15:58]

▲기자회견 중인 하은호 시장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민선 8기 시장으로서 남은 임기 3년이 아닌 군포시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민선8기 1주년을 맞은 하은호 시장은 26일 청사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최초로 1기신도시특별법을 요구했던 하은호 시장은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의 입법을 얻어낸 것을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로 들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의 재정비를 위한 1기 신도시 특별법 법안 발의 ▲산본천 복원 통합 하천사업 환경부로부터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 ▲국토부로부터 금정역 남부와 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안에 대해 노후 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 가능성 회신 등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하은호 시장은 민선8기 군포시정은 변화와 소통 그리고 혁신의 나날들이었다고 평가했다.
 
취임 첫 결재로 주거지원TF를 만든 군포시는 전국 최초 리모델링 표준규약안을 제시하는 등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정역 통합개발안에 대해 남북부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하라는 국토부의 회신을 받았다. 또, 군포의 30년 숙원이었던 산본천 복원에 정부 지원약속을 받아냈고, 전국 최초로 공업지역 재정비 구역지정을 통해 공업지역 재편을 시작했다. 남부기술교육원 인수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중이며 함백산추모공원은 9월경부터 군포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인 1기 신도시의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재정을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올해 법안이 발의됐다"라며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재개발 사업은 군포 1구역 포함 11개 구역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완료해 재개발 사업 시행자를 지정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 8기 대표적인 정책사업인 산본천 복원 통합 하천 사업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상습 침수 지역의 항구적인 재해예방과 수생태계 복원,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금정역 통합개발은 도시여건 변화의 핵심 사업으로 그동안 정부 건의와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금정역 남부와 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안에 대해 노후 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아 통합개발을 실현할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 시장은 끝으로 "군포시 발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 그리고 1년간의 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결실을 밑거름 삼아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다시 한번 고삐를 당기고 더욱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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