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자살예방센터, 찾아가는 「이웃사촌」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7/04 [18:32]

여주시자살예방센터, 찾아가는 「이웃사촌」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7/04 [18:32]

▲ 찾아가는 '이웃사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여주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월 29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 서비스 「이웃사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종대왕면 내 5개 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대왕면 왕대1리, 번도2리, 내양3리, 신지2리, 용은1리 순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으며 각 마을과 센터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마을 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춰 여주시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기로했다.

 

또한, 노년기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년기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자 각 마을 경로당에서 농한기 소규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임정희 센터장은 “서로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코로나 19로 멀어졌던 이웃사촌 간의 거리를 좁히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을 도와주며 마을 내 안전망과 생명존중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동·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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