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추골도서관, ‘역사의 문학적 변용에 나타난 삶의 지혜’강좌 수강생 모집‘2023 도서관 지혜학교’프로그램, 역사·문학 관심있는 신중년 30명 모집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역사의 문학적 변용에 나타난 삶의 지혜’ 수강생을 10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역사의 문학적 변용에 나타난 삶의 지혜’는 역사적 사실이 문학이 되면서 달라진 부분과 달라진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고, 작품이 탄생한 시대 상황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는 강좌다.
곽정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가 8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2차시에 걸쳐 강의한다.
▲1차시, 역사와 문학, 그 애매한 경계 ▲2차시, 위인의 탄생1 : 김유신 ▲3차시, 숨겨진 정체 : 서동과 처용 ▲4차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 경덕왕과 혜공왕, 그리고 경문왕 ▲5차시, 화랑의 흥성과 몰락 ▲6차시, 신의 역사, 인간의 역사 ▲7차시, 이야기 다시 읽기 : 온달 설화와 <심청전>, <춘향전> ▲8차시, 상처의 극복1 : 임진왜란 ▲9차시, 상처의 극복2 : 병자호란 ▲10차시, 위인의 탄생2 : 허균 ▲11차시, 역사의 문학화, 문학의 역사화 사례 찾아보기 1 ▲12차시, 역사의 문학화, 문학의 역사화 사례 찾아보기 2 등이다.
수강신청은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전화 ·방문(장안구 수일로 164, 대추골도서관팀) 신청도 가능하다.
수원시 대추골도서관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가 현재와 미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좌”라며 “신중년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중장년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해 지혜로운 노후생활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대학이 연계한 인문심화사업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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