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HL만도(주)와 HL만도노동조합이 평택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4000만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지난 21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HL만도는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HL만도 노사는 2014년 평택시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4000만원씩 총 4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관내 청소년 40명에게 전달돼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업 성취도 향상과 진로·진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L만도 이재영 상무는 “미래 우리 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펼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노사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L만도노동조합 이진범 지부장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행사에 노사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적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10년간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HL만도의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L만도는 지난해 평택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20㎏ 700포 지원, 노인·장애인 가정에 LED 전등 교체, 화재·지진에 대비한 재난안전키트 배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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