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제 여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 중인 ‘디지털배움터’에서도 공공데이터를 배울 수 있게 됐다.
디지털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여주시가 협력하여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수강하는 디지털 약자에 대한 공공데이터 인식을 개선하고 활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데이터로서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것을 말한다. 여주시는 공공데이터가 민간 기업에서는 많이 활용하고 있으나 국민 개개인은 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수 있는 점에 착안해 ‘22년 12월에는 공공데이터 활성화 사례집을 제작하여 배부했으며 ’23년 7월에는 여주시 대표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소개 동영상을 게시하는 등 공공데이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데이터 소개 동영상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 정보공개 > 공공데이터개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여주시는 국민 생활에 공공데이터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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