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1차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분야 전문가, 시의원, 의왕 시민 등 15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위촉과 더불어2023년 중점 추진되는 노인복지정책인▲의왕시 노인돌봄 안전망 고도화 사업 ▲의왕시 어르신 또래상담사 운영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 사업 ▲의왕시 노인 건강 생활 더하기 ▲의왕시 65세 이상 제증명 발급 수수료 지원 ▲경로당 스마트 건강백세 사업 등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수 부시장은 “고령인구의 폭발적인 증가 등 급격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에 맞춰 어르신들을 부양 대상자가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며, 예방적 ․보편적 차원의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며 “신 노년부터 후기 노년층까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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