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는 주거정비사업(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주거정비 시민강좌의 1회차인 사업시행자 비교 특강이 시민 130여 명의 참석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공과 민간의 정비사업 시행·대행자 비교라는 주제로 진상욱 변호사가 진행하였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열정적인 강의였다.
교육이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에 군포시 도시주택국 장태진 국장은 “시민분들의 건의를 듣고 빠르게 준비한다고 했지만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조금 더 심도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계속 이어 나가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답했다.
첫번째 강의를 듣고 ‘다음 강의가 기대된다’라고 말하는 시민들이 많아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
다음 2회차 강의는 군포시 도시 변화와 대응에 대하여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 최판길 센터장이 소개하고 주거정비 진행절차 등 총괄적인 내용으로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 지원실의 김학주 실장의 강의가 진행된다.
시민강좌 준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강좌를 신청하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강의가 개설되었으나 현장 접수로 강의에 참여하여 주신 분들이 다수 있어 다음 강좌에서도 현장에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8월 17일 부터 8월 31일 매주 목요일, 9월 6일 수요일 19시 총 4회차로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4층 어울림 극장에서 실시한다.
다음 강좌인 2회차는 8월 24일 목요일 사례로 풀어보는 주거정비(총괄) 이라는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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