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왕송호수야영장에서 ‘의왕시 한가족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2차 캠프는 23가족 90여 명이 참가해 글램핑과 카라반에서의 캠핑문화 체험, 스카이레일 탑승, 조류생태과학관 견학과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 도마 제작 체험을 비롯해 바비큐 파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의왕시 한가족 캠프’는 의왕도시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야영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도비 3천 3백만 원을 포함한 총 4천4백만원의 예산으로 총 4차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해 참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김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 상호 간의 관계 형성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의왕시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한가족 캠프는 앞으로 3차(9월15일~16일)와 4차(11월3일~ 4일)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관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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