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 옥천면 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허철호)는 지난 21일 수해복구 기금 모금 콘서트 수익금 3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옥천면 물축제 추진위원회는 4년간 준비한 양평물빛축제가 집중호우로 인해 이례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제를 목전에 두고 취소됐으나, 좌절하기보다 오히려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기금 모금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을 위한 봉사단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허철호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이번 수해복구 기금 모금에 함께 해주신 옥천면민과 물축제 추진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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