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시장, 외국인 문화교류 프로그램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8/23 [11:55]

평택 송탄시장, 외국인 문화교류 프로그램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8/23 [11:5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 송탄시장(회장 이재호)은 지난 19일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류프로그램인 ‘문화Exchange마켓’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송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주한미군과 평택 인근 거주 내·외국인의 교류 및 상호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8월 19일 진행된 첫 행사에는 외국인 10명과 내국인 10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문화를 서로 나누고, 송탄시장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로 진행되며 ▲사진작가(케이티 하웰)가 알려주는 소셜 미디어용 사진 촬영 팁과 노하우 ▲미국인 쉐프(제임스 캔터)가 운영하는 전통시장의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한 미국 요리 만들기 ▲세계 각국의 놀이문화 교환 ▲언어교환(영어-한국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포털에서 ‘송탄시장문화익스체인지마켓’ 검색 후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 외국인 친구를 만들고 싶은 한국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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