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올해 9월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변경은 코로나19 감염병의 2급에서 4급으로의 전환 및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결정됐다.
여주시보건소는 연중 운영했던 선별진료소를 오는 9월부터 평일은 점심시간 및 소독시간(낮12시 ~ 오후1시)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9월의 긴 추석연휴에 대비하여 9월 30일(토)이 공휴일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등급 하향되는 올해 8월 31일부터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상자도 변경된다. 기존 검사 대상자였던 밀접 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자, 자가키트검사 양성자와 입영장정은 제외되어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1인, 의사소견서에 따라 PCR검사가 필요한 자로 한정된다.
여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전환되지만 재유행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환기와 소독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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