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이 지난 29일 전진선 군수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 권경현 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집무실에서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2단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협약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의 2D, 3D 기반 공간정보 융복합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행정지원 서비스와 메타버스 공간인 양평군청, 전시관, 영상관 등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이다.
2단계 주요 구축 내용 중 행정지원 서비스 분야로 ▲2D 기반 공간정보 레이어 제어와 정보 공유 기능 ▲3D기반 디지털 트윈 환경의 건축물 정보와 지하시설물 구축 ▲의사결정지원을 위한 시뮬레이션 및 분석기능,대국민 서비스 분야로 ▲토지분할 시뮬레이션 기능 ▲메타버스 양평군청 및 군의회 3차원 모델링 등이 개발 완료되었으며, 총 3단계 사업으로 2024년까지 군민과의 생활 속 정보 공유 및 다양한 군민과의 소통 방안을 모색하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2D, 3D기반의 디지털트윈 체계를 구축하여 도시문제 분석 및 스마트 행정업무 서비스를 지원하고 메타버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 세상 속 복지, 농업, 관광 등의 거대한 커뮤니티를 구현하여 군민과의 제3의 소통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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