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철산상업지구 내 광명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 1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MBTI)별 의사소통법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MBTI 검사와 결합해 흥미롭게 의사소통 방법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 모씨는 “나의 성격을 검증된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알게 되고, 나아가 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까지 배우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다른 참가자 오 모씨는 “요새 유행하는 MBTI 검사를 해서 재미있었다”며 “ 앞으로 열릴 다른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에는 셀프 마사지 방법을 전하는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동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