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식중독 주의 당부

일교차 큰 가을철 야외활동 시 개인위생, 식품 보관 주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9/05 [12:02]

안성시, 식중독 주의 당부

일교차 큰 가을철 야외활동 시 개인위생, 식품 보관 주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9/05 [12:02]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철에는 낮 동안 기온이 높아져 음식을 상온에 장시간 보관 시 식중독균이 잘증식할 수 있어 식음료 준비 · 보관 · 섭취 등에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살모넬라균은 6~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증상을 동반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식품인계란으로 인한 교차오염으로살모넬라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워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을철 식중독 예방법은 ▶ 조리전, 식사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 육류, 가금류, 달걀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하여 익혀먹기 ▶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칼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구분사용하기 ▶ 살모넬라 오염 우려가 높은 달걀과 알가공품은 취급·보관 주의하기 등이다.

 

또한 김밥을 준비할 때는 달걀지단, 햄 등 가열조리가 끝난 식재료와 단무지, 맛살 등 조리없이그대로 섭취하는 식재료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하고 모든 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용기에 담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야외 할동 시 음식물 취급 · 보관 · 섭취에 주의하여 즐거운 나들이가될 수 있도록 식중독예방 6대 원칙을 항상 실천해주기를 당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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