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월 8일 2024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예산편성 세부지침 및 지방보조금 관련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예산편성에 대한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추진일정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안내 ▲지방보조금 편성 변경사항 안내 ▲예산편성 사전절차 안내 등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에 대해서 주요 역점사업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예산, 취약계층 보호, 지역사회 재난 및 안전관리, 지역 균형 발전 확대를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분하여 전략적이고 건전한 재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년 본예산은 앞으로 사업별 계획 수립 및 사전절차 이행, 예산안 요구 및 심의 조정을 거친 후 12월경 오산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경상경비 및 재량적 지출 절감, 부진 사업은 일몰·축소하고, 민생안정 지원 및 현안사업 대응 등 지출증가 요인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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