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오는 14일과 15일 2차에 걸쳐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식품위생 서비스향상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700여 명을대상으로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으로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친절서비스 ▲ 근로기준법 적용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한다.
또한, 최근 마약이 사회문제도 대두됨에 따라 간판, 메뉴판 등에‘마약’이라는 명칭을사용하지 않도록 영업자에게 적극 권고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더불어 이날 안내 진행 요원과 교육에 참석한 외식업중앙회 임원들은 시의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전략인“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안전한 외식환경 구축,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슬로건으로 실천결의 대회를 갖고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제공에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영업주를 격려하고 이번 바우덕이 축제에 안성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서비스는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인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먹거리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음식점위생등급제도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해 지정업소에 환경개선사업,무료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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