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은 지난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으며,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와 어르신 30명을 1대1 매칭해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 외출하는 건 엄두도 안나고 영화관에 온다는 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니 실감이 나지않는다”며 “매주 집에 찾아오는 것만으로 고마운데, 영화관까지 데려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센터장은 “앞으로도 양평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항상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봐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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