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는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 827개소(이용업 68, 미용업 759)로 10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에서는 관련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민관합동으로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법령에 의한 준수사항 및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평가 대상 업소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 80점 미만)로 분류되며, 서비스 평가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표될 계획이다.
특히, 군포시는 최우수업소(녹색)에 대해서 포상할 계획이며,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계획이다.
이점문 위생자원과장은 “이번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가 이·미용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이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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