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2023년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한‘치콜데이트’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14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청년들이 주로 찾는 오산대역 번화가의 한 치킨집에서 진행된 데이트 자리에는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과 오산시 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을 이용하고 있는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과 청년들은 치킨과 콜라(맥주)를 곁들여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청년들이 평소 느껴왔던 어려움과 진솔한 이야기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나눴다.
특히 청년들이 제안한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 고사장이 오산에는 없어 인근 화성의 병점이나 동탄까지 가서 자격증 시험을 봐야 하는 애로사항 등을 경청한 이 시장은 오산 청년들의 불편한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관계기관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토요일 오산시청 로비(1층)에서 오산 시민이 한마음으로 청년을 응원하는 ‘2023 도(도전하고)도(도약하는)한 오산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년 e-스포츠대회 ▲청년 뮤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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