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가 지난 1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제7회 오산천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7명 ▲최우수상 14명 ▲우수상 14명 ▲장려상 35명 총 70명이 수상했다. 지난해까지 생태하천인 오산천 일원에서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되다 올해에는 더 많은 어린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모전으로 전환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으로, 연령별로 부주제를 나눴다. 영유아는 ‘내가 꿈꾸는 오산천’ 초등 저학년은 ‘오산천을 지켜요’를 부주제로지난 8월 10일부터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총1천35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9월 4일 미술전문가 4명이 4가지의 심사기준인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자립성 ▲예술성을 고려하여 총 70여 점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도 다양해지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간 제약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그 어느 해보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넘쳤다. 수상작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9(화)부터 10월 2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기의 느낌과 생각을 그림에 담아 꿈과 소망을 표현하는 기쁨은 직접 해보지 않고는 모를 것이라며 우리 오산에서도 머지않아 피카소나 고흐처럼 유명한 세계적인 화가가 나오길 기원하며 또한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뿐 아니라 문화, 예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특기를 지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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