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진행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0/10 [11:27]

오산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진행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10/10 [11:27]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대원동행정복지센터 옆 근린공원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지진! 이렇게 준비합시다!’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7월 전북 장수군의 소규모 지진과 9월 모로코 강진으로 지진 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진 발생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기 위한 행동 요령 등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동행정복지센터 및 인근 상가의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 전단지 등의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재난 관련 홍보 외에도 환절기가 시작된 만큼 하절기에 준비해 두었던 양수기 등의 수방 장비를 점검하고, 양수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아 사용법을 다시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진이 더 많이, 더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지진 대비 태세를 갖춰놓아야 한다. 비록 여름은 지나갔지만 비가 국지성으로 쏟아지는 만큼 침수에 대비해 양수기 사용법을 항상 익히고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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