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원천3 지적재조사지구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시행첨단기술 활용한 정밀 측량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원천동 194-1번지 일원 166필지(30,951㎡) 원천3 지적재조사지구를 대상으로 2023년 11월까지 임시경계점표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2023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원천3 지적재조사지구는 토지현황에 대한 조사·측량을 마쳤으며 현황측량 결과를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 중이다.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후에는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가 이루어지며 이후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하여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임시경계점표지 설치는 향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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