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여주시는 관내 31개소에 QR코드와 NFC칩이 탑재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비주거지역에서 재난‧사고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NFC 태그를 읽어 112경찰서나 119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가을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지는 계절로 산행이 많아 야외활동 도중 길을 잃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한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야외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여주시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가을철 산악 등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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