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세대공감교육 ‘1·3세대 행복한 동행’ 성료조부모, 부모, 자녀 등 150여명 참여…교육부터 캠프까지 다채 프로그램 진행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대공감교육 ‘1·3세대 행복한 동행’이 조부모, 부모와 자녀 등 관내 25가족 1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첫날(11일) 온라인으로 가족 의사소통 교육 및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교육을, 12일에는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함께 활동하는 가족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동안구청 강당에서 가족 간 소통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가족 소통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참여가족들은 가족 화합 체육 활동, 가족 얼굴 꾸미기, 액자 만들기, 가족 문패 만들기, 감사편지 작성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 대림대학교 유아교육과 초롱불동아리의 협조로 조부모와 부모를 위한 토끼모형선물을 제작해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손자녀 양육 교육을 들으면서 평소 손자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돌아보게 돼 큰 도움이 되었고 즐거운 추억을 갖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에서 손자녀까지 유대관계가 좋아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프로그램 이후에도 온 가족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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