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구 대부동 시화 간척지 내 문희숙 농가 논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농업인 학습단체, 수도작농가, 지역농협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논에서 직접 콤바인으로 벼 베기 작업을 해보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인들의 노고 격려는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안산 쌀을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리 안산 쌀이 최고의 품질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는 쌀을 전량 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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