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이 10월 한 달간 관내 공중위생업소 중 이·미용업소 31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소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표해 영업주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과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관련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자가 업소에 방문해 준수사항,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등급이 부여되며 최우수업소(녹색등급)는 양평군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현장 계도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가 영업자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위생적 영업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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