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모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서삼기)는 5일 오전 팽성읍 소재 추팔산업단지내 SPL 주식회사에서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사전 일정 협의 없이 불시에 시행됐으며, 가상 메시지 부여 위주의 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출동체계를 정립하고 통제단의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조정·통제 능력 ▲재난현장 인명정보 추적관리 능력 ▲언론브리핑 전문성 ▲사고현장 재난관리 능력 등이다.

서삼기 서장은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다각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신속·정확하게 현장을 통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