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 위해 시민 의견 듣는다

11월 4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0/30 [10:40]

수원특례시,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 위해 시민 의견 듣는다

11월 4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10/30 [10:40]

▲ 수원특례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는다.

 

수원시는 11월 4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성과공유회, 2부에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공청회(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1부 성과공유회에서 2012년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민계획단의  성과를 발표(생활권별 계획)하고, 로블록스·마인크래프트 등을 활용해 공모·제작한 ‘메타버스 속 미래 수원 모습’을 상영한다. 또 도시 구성원이 직접 찍은 사진 ‘내가 찍은 수원’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2부 공청회에서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수원도시기본계획(안)을 설명하고 토론회를 열고, 시민·전문가의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공청회장에서 주민의견서를 제출하거나, 공청회 개최 당일부터 14일간 도시계획과에 서면 및 팩스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오는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수원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함께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 신청하겠다”며 “2024년에는 수원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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