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2023 의왕시장배 전국 장애인 탁구대회’가 지난 28일 부곡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탁구 종목 육성과 함께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 및 장애인체육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탁구협회 선수 및 관계자 총 300명(19개 시군 선수 194명, 보호자 56명, 관계자 50명)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남자 TT1 1위 의정부, 2위 용인, 공동 3위 수원 및 군포 / 남자 TT2 1위 수원, 2위 부천, 공동 3위 이천, 부천 / TT3 1위 부천, 2위 용인, 3위 수원 및 군포 / TT4-5 1위~공동 3위 모두 용인
여자 TT1-2 1위 군포, 2위 화성, 공동 3위 수원 및 의왕 / TT3 1위 용인, 2위 광명, 공동 3위 화성, 광명 / TT4-5 1위 부천, 2위 수원, 공동 3위 용인 및 시흥에서 차지했다. 이 외에도 열띤 경기 끝에 총 16개 부문에서 대회에 출전한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장배 전국 장애인탁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왕시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장애인탁구협회는 올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2개(동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메달 3개(은2, 동1)를 수상하는 등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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