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유용훈)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우선 9일부터 특별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시험장 주변에 설치하고, 주변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사전안내장을 배부할 방침이다.
수능 당일은 주정차단속요원 15명을 각 시험장 5개교(부곡고·상록고·성안고·성포고·송호고)에 배치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필요시 안산도시공사 협조를 받아 견인까지 진행해 교통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다.
유용훈 구청장은“수능 당일 불법 주정차 등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수험생을 내려줄 때는 시험장 바로 앞이 아닌 200미터 전방에서 내려주고, 자동차 경적 및 서행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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