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여주시는 11월 10일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2023년도 전자수입증지(일명 인증기) 관리실태와 증지수입 일일결산 등 증지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기간을 지정하고 시청 해당과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수입증지란 특정인에게 제공하는 업무에 대한 반대급부로서 징수하는 수수료를 현금을 대신해 납부하도록 시가 발행한 증표인데, 그 중 전자수입증지란 '수입증지요금 계기 또는 민원통합발급기,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관리시스템 및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자영수증의 증빙형태로 전자이미지화한 수입증지'라고 여주시 수입증지 조례 2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여주시는 2014년 3월경부터 전자수입증지시스템을 구축 · 운영해오고 있으며, 기존 종이 수입증지보다 납부방식이 개선되어 그간 납부 투명성과 편리성을 높여 왔다.
시는 이번 점검에 전자수입증지를 사용하는 부서 (행복민원과, 교통행정과, 보건소등) 와 12개 읍면동 등 총 18곳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실태와 수입금 불입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개선사항은 과감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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